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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가장 많이 검색된 푸드 키워드는 ‘두바이 초콜릿’ - 소믈리에타임즈 [아하트렌드]
  • 작성자 관리자
  • 조회수 146
2025-01-24 09:28:30

2024년 포털 사이트 및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푸드 키워드는 ‘두바이 초콜릿’인 것으로 나타났다.

 

​소비자 빅데이터를 조사·분석하는 아하트렌드가 푸드 키워드 23,000개의 네이버, 구글, 유튜브 검색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,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된 푸드는 총 9,443,059건 검색된 ‘두바이 초콜릿’이었다.

 

​2위는 마라탕으로 총 6,597,977건 검색되었으나 전년도인 2023년 대비로는 -13%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

 

​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샤브샤브 검색량이 전년 대비 11% 상승하여 총 3,939,787건 검색되었으며 사과와 땅콩버터 조합이 인기를 끌면서 사과 검색량도 전년 대비 8% 상승하였다. 당근 라페가 3,118,027건 검색되어 전년 대비 189% 상승하였는데 당근 라페 이외에도 양배추 라페, 라페 샌드위치 등도 전년 대비 큰 상승을 보였다. 반면 닭가슴살 검색량은 오히려 전년 대비 21%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

 

​그 외에는 치킨, 커피, 김밥, 닭볶음탕, 떡볶이, 돈가스, 김치찌개 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음식들이 순위에 올랐다.

연간 검색량 30만 건이 넘는 푸드 키워드 가운데, 2023년 대비하여 2024년에 검색량이 크게 상승한 푸드 순위를 살펴보았다. 대전의 유명 제과점에서 판매하여 입소문을 탄 망고시루, 인기 요리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밤 티라미수, 두바이 초콜릿, 스웨덴 젤리 등 새롭게 등장한 디저트에 대한 높은 관심이 순위에 드러났다. 또한 2024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아사이볼, 선물용으로 만들기가 유행한 호두 정과 등이 순위에 포함되었다.

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푸드들이 2024년에도 큰 관심을 받았다. 건강 곡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은 파로와 루피니빈이 순위에 포함되었으며 아몬드 버터, 땅콩 버터,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등 동물성 지방을 대신하는 견과류가 인기를 끌었다. 레몬즙과 애플 사이다 비니거 역시 각각 3백만 건, 2백 5십만 건 이상으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였다.

유튜브 등에서 샐럽들에 의해 소개된 최화정의 오이김밥, 규현의 양배추 참치 덮밥 또한 가벼운 한 끼를 위한 음식으로 볼 수 있다.

23,000개 푸드를 식재료별로 나누어 합산한 검색량을 보면 더욱 뚜렷한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.

어패류, 육류, 곡류 등은 전년 대비 3%씩 감소한 것에 비해 채소류, 콩/두부류, 견과/씨앗류는 전년도에 비해 상승하였다.

당류의 검색 급상승은 두바이 초콜릿 인기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유지류는 땅콩 버터, 아보카도 오일 등 새로운 식물성 지방과 파스타, 막국수 등에 활용되어 인기인 들기름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. 외국 식재료 푸드 또한 전년 대비 상승하여 새로운 맛을 찾아 세계 곳곳의 음식을 탐색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.

본 조사는 검색 분석 플랫폼 아하트렌드에서 매월 23,000개 푸드 키워드의 네이버, 구글, 유튜브 검색량을 조사 분석한 결과이다. 아하트렌드는 매월 조사를 통해 가장 최신의 푸드 트렌드를 포착하고, 식재료/조리법/성/연령 등 다양한 카테고리 분류하여 검색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.

전체 23,000개 푸드에 대한 3년 6개월의 데이터는 아하트렌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
 

출처 : 소믈리에타임즈(https://www.sommeliertimes.com)

https://www.sommeliertimes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28554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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